용산 이태원 한남동 대형 카페 [맥심플랜트] 아메라카노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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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맥심, 맥심 플랜트 

이태원 한남동 대형 카페

영업시간 : 연중무휴 10:00 ~ 22:00
주차: 불가능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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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때문에 대사관을 방문했다가 근처에 가볼 만한 카페를 찾아보니 맥심플랜트가 있었다.
대중교통로도 한강진역에서 멀지 않고,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다.

 

평일 점심 12시쯤 방문했는데, 내가 자리를 잡았을 땐 딱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다.
건물 지하 4층부터 지상 3층까지 단독건물로 사용해서 그런지 공간 자체가 크고 넓어서 참 좋았다.

 

 

 

 

1층에 들어가자 마자 주문하는 곳이 있다.

맥심하면 커피믹스지만 ㅎㅎ 맥심플랜트에는 다양한 원두가 구비되어 있다.

 

지하에 전문적으로 원두를 볶는 공장이 있어서 그런지 원두도 따로 판매하고 있다.

디저트도 쿠키, 케이크, 샌드위치 등 다양한 베이커리류가 있는데 가격이 착하진 않다.
커피, 디저트, 원두 외에도 다양한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커피 클래스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교육 신청은 맥심플랜트 홈페이지에서만 진행됨)
3층은 브루잉 라운지인데 브루잉 커피는 3층에서 주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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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메리카노와 슈프림골드 아인슈페너 사이에서 결정장애가 생겨서 디저트는 포기하고 커피를 두 잔 시켰다 ㅋㅋ

 

아이스아메리카노 원두는 딥다이브로 산미가 적고 고소했고 향도 좋았다. 

딱 내가 좋아하는 맛이다 ㅎㅎ

슈프림골드 아인슈페너는 전반적으로 아주 달달 했다. Hot only 메뉴인데, 아이스로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아인슈페너에는 크림을 가득 올려줘서 계단으로 올라가다가 더티아인슈페너가 돼버렸다 ㅋㅋ

 

 

그리고 슈프림골드 아인슈페너 시키면 슈프림골드 커피믹스 준다고 봤는데.. 나는 못 받음 ㅠ

 

(((소심해서 왜 안주냐고 물어보지도 못했다고 한다.)))

시간이 조금 지나서 점심식사 후 커피 타임을 가지러 오는 사람들로 자리가 꽉 찼지만 

원체 공간이 넓어서 북적북적하거나 시장통 같은 느낌이 없어서 좋았다.

카페가 크다 보니 층별로 카공족들, 회사원들, 외국인 등등 뭔가 

알아서 층을 나눠서 앉는 것 같은 느낌도 있었다.

혼자 앉아서 조용히 공부하거나 업무를 보기에도 좋은 자리부터 

야외 테라스 좌석까지 다양한 공간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아! 그리고 화장실도 청결하고 깔끔해서 아주 아주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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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이라고 믹스커피만 있지는 않다는거~~ 아메리카노도 맛있다는거!

혼자 만끽하고 온 내돈내산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