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데이트 뚝섬역 서울숲카페 핫플 귀여운 테디베어 디저트맛집 테디스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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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디스오븐  
성수, 뚝섬, 서울숲 핫플 ‘테디스오븐’ 프랑스 가정식 베이커리 전문점

매일 11:00 - 22:00

서울숲역 5번 출구에서 체육센터와 주민세터 사이 골목까지 쭉 올라간 다음 좌회전! 하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음
아주 깊은 골목까지 안 가서 찾기는 어렵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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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할머니 집에 방문할 때마다 

항상 성수가 이렇게나 핫플이 되다니 하면서 깜짝 놀란다 ㅋㅋㅋ
서울숲 4,5번 출입구 쪽 골목에는 각종 맛집과 카페가 몰려있다.

 

항상 갈 때마다 웨이팅이 길어 여기저기 가보진 못했다.
(아직도 서울앵무새 못 가봤다고 한다... ㅎㅎ)

일요일이라 어쩔 수 없이 사람이 항상 많은 것 같다.

 

 

테디스오븐은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을 보고

 꼭 가봐야지 했던 베이커리 카페다.

베이커리 종류가 다양하고 무엇보다 매장이 외관부터 실내까지 너무 아기자기 귀엽게 잘 꾸며져 있다.  

(베이커리도 귀염뽀짝함)
테디스오븐이라는 이름답게 여기저기 다 귀여운 곰돌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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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전체를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1층, 2층 모두 좌석이 있고 

야외 테라스에도 좌석이 있다.
아직까진 밖에 앉아서 뭘 먹을 날씨가 아니기 때문에

 테라스석은 텅 비어있었지만 

 

매장 좌석은 모두 만석이고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다.

아쉽지만 베이커리류만 테이크아웃을 하고 

귀여운 매장 인테리어를 열심히 찍었다.

 

특히 액자랑 거울로 꾸며진 계단 벽면이 너무 예뻤다 ㅎㅎ 

여기가 포토존인 듯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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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스오븐은 키슈 맛집이라고 하는데 

키슈는 에그타르트랑 비슷한 종류?라고 해서 

파블로바카라멜이랑 단호박 타르트를 테이크아웃 했다.

 

 

 

귀여운 베이커리에 귀엽지 못한 가격이었만...ㅎㅎ 눈이 즐거웠으니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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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후 나와보니 줄이 더 길어졌다... 진정한 핫플..

주말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연인끼리 친구끼리 와서 이런저런 사진 찍으면 인생샷 건질 수 있을 듯!

그리고 이렇게 벽면에 테디베어 그림이 있어

이곳도 포토존으로 쓸 수 있을 듯하다!

 

 

 

파블로바는 생각보다 파는 곳이 많이 없는 것 같다 ㅜㅜ

좋아하는 디저트인데 테디스오븐에서는 파블로바 종류도 다양하게 있어서 좋았다.
보통은 위에 과일 토핑이 된 파블로바만 먹어봤는데 

 

카라멜과 견과류 조합이라니..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 ㅎㅎ

파블로바는 상자에, 타르트는 종이백에 포장을 해주셨는데 포춘카드? 같이 귀여운 카드도 같이 주셨다 ㅎㅎ

베이커리류가 가격 자체가 엄청 비싸지는 않았지만 양에 비하면 비싸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파블로바는.. 몇 번 먹으니 사라짐.. 

그래도 견과류랑 카라멜과 함께 먹는 파블로바는 아주 아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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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타르트는 하루 지나서 먹었더니

 데코로 되어있는 테디 쿠키 부분은 눅눅해지고 사지가 잘려있었다..ㅜㅜ ㅋㅋㅋㅋㅋ

단호박 타르트는 안에 단호박이 알차게 들어있어서

 먹고 나니 배가 불렀다. 든든한 느낌!

 

웨이팅이 길지만 않으면 다음에는 좌석에 앉아서 커피랑 키슈, 다른 베이커리류도 먹어보고 싶다!

 

 

핫플레이스에 가보니 괜스레 나도 힙한사람 된 것 같은.. 그런 주말이었다!